여자친구랑 4년째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워낙 성격이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서 크게 싸우는 일 없이 잘 지내왔었는데 이번에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로 크게 다투게 됐습니다. 사실 다퉜다기보다는 여자친구가 서운함을 이야기했고, 본인이 그동안 상처를 꽤 많이 받은 것 같더라고요. 문제는, 요즘 저희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왜 이전 같지 않냐, 마음이 식은 거냐, 본인을 보면 설레지 않는거냐 등으로 시작해서 점점 이야기가 격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제가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던 게, 어쨌든 제 성기능이 이전 같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걸 또 심지어 여자친구에게 말을 해야 하는데, 그걸 말을 못하다 보니 그냥 단순히 마음이 식어서 변한거라고 오해를 하더라고요. 그런 건 아니었고 당연히 다른 여자가 생겼던 것도 아니었는데 여자친구는 그런 오해를 하게 됐고, 결국 솔직하게 이야기를 한 후, 남성호르몬보충제를 구매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니, 왜 그런 거를 이야기하지 않아서 본인만 마음힘들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만드냐면서, 그런 이야기도 못 할 정도로 본인이 신뢰를 주지 못 했냐고, 그리고 그런 부분은 누구보다 본인이 젤 먼저 느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사람인데 본인한테도 이야기를 안 하면 어떡하냐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화에서 걱정으로 바뀌어갔고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함께 찾아봤어요.
성인용품샵에가는 것도 물론 나름 자극을 줘서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는 있겠지만 그게 근본적인 해결방식은 아닌 것 같아서 비타민을 챙겨먹는다는 생각으로 남성호르몬보충제도 구매를 해서 먹어보려고 알아봤는데 금액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비아00같은 것들은 말도 안 되고 국내에서 팔팔정이라는 복제약을 판매하고 있는 것들도 있었는데 그것도 아주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갑자기 카톡으로 링크를 하나 보내줬어요. 조아몰이라는 곳이었고, 비달리스타라는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더라고요. 비아00에 들어가는 타다라필 성분이 동일하게 들어가 있어서 금액 차이는 많이 나지만 효과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더라고요.
여자친구가 보내준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니 카톡으로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이 있길래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봤어요.
아무래도 가장 궁금했던 건 복제약의 안정성에 대한 부분이었는데요.
이미 동일한 성분으로 만든 약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다만 이름 특허 관련해서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뿐이지 안정성은 검증이 된 것들을 복제한 남성호르몬보충제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복용하는 방법이나 시간 같은 것들도 궁금해서 물어보니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어요.
굳이 통화를 해야 하면 시간을 내서 연락을 해야 하고 그런 과정들이 필요한데, 이건 그냥 카톡으로 여자친구랑 연락하듯이 톡으로 하면되니까 시간이나 장소 구애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국내에서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는 의약품은 아니었고 인도에서 만들고 있는 거라서 직구를 해야 했는데요.
해외에서 오니까 말이 직구지 국내에서 구매하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었던 게, 간편하더라고요. 물론 시간이 다른 것들에 비해서 오래 걸리긴 했지만, 해외라는 것을 빠르게 받을 수 있었어요.
한번 주문을 해서 오는 양이 거의 1년 동안 제가 먹을 수 있는 양이라서 자주 주문할 필요도 없으니 직구로 남성호르몬보충제을 구매한다는게 번거롭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우체국 ems로 배송이 되다 보니까, 다른 택배회사보다 안전하기도 했고, 정력제등으로 표기되는 게 아니라 비타민과 같은 일반의약품이라고 적혀서 배송이 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봐서 서로 민망해지는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이런게 사실...ㅋㅋ 참 섬세하게 신경을 쓰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담을 받고 구매를 하기 전에 여자친구랑도 함께 이야기를 했고, 이미 복용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였으니 때에 따라서 잘 챙겨 먹을 수 있도록 금액 부담이 없고, 안전한 것을 찾아보자고 했었는데, 본인도 걱정이 됐는지 열심히 알아보고 그렇게 링크를 보내준 게 참 고맙더라고요.
이런 사람이었는데 그동안 제가 말하지 않아서 혼자 서운하고 힘들게 만들었던것을 생각하니 미안해졌어요.
그래서 운동하면서, 비달리스타도 챙겨 먹으면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한번에 기능이 떨어졌다기보다는 서서히 기능이 떨어져나갔을 텐데 저는 그걸 그냥 피곤해서 오늘만 그런 걸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애써 모르는 척 하고 방치를 했던게 좀 컸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서 점점 나빠진 것을 어느 순간 깨달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자친구랑 그렇게 한번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난 이후에는 아무래도 제가 마음이 더 편해졌어요. 사실 관계를 가질 때마다 제가 더 긴장을 하게되고 신경을 쓰게 되다 보니까, 그걸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도 느낄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아무래도 성 기능이라는 게 남성호르몬이랑 연관이 있는 부분이다보니까, 확실히 다른 영양제 같은 것을 먹고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보다 더 효과가 빨리 온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된 남성호르몬보충제랑은 차이가 날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매일 그런음식들을 챙겨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편하고 효과적이라 좋은것 같아요.